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가 한국 통영 한산대첩 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와 공동개최한 충무공 탄신 472주년 기념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미주교육본부에 따르면, 한국어부 34명 영어부 26명이 참가해 한국어부에서 23명, 영어부에서 25명이 입상했다. 한국어부 1등은 이수영(처칠로드 초등 6년) 학생, 영어부 1등은 에밀리 홍 학생이 차지했다.
이은애 본부장은 “한국에 훌륭한 장군이 있다는 것을 한인 차세대들에게 전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이순신의 훌륭한 인성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평소 한글과 한국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채점하느라 고생한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금) 오후 6시 애난데일 워싱턴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윤학재, 김인기, 윤미희, 이경주, 배숙, 조명숙, 오요한, 이문형, 이설자 위원이 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한국어부 1등 이수영. 2등 남재민, 김연지. 3등 김세윤, 정종호, 이가영, 우태준. 장려상 신동엽, 박민, 홍채록, 한동주, 한지희, 송예영, 레이첼 김, 한정윤, 최장원, 한지혜, 전채리, 송다움, 송채연, 최예원, 김하나. 특별상 홍은채.
영어부 1등 에밀리 홍. 2등 박지원, 주미래, 레이첼 채, 헤나 윤. 3등 제이딘 스프라들린, 비단 현, 에반 전, 박찬영, 조영관, 김우찬. 장려상 김도견, 임성윤, 앨빈 김, 정선오, 스텔라 리, 홍두기, 앨리나 리클리, 정다희, 이수지, 진서 다니엘 김, 최혜리, 하단 현, 레이몬 리, 이안 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