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받쳐 나라를 지킨 이 순신 장군
볼티모어 에덴 한국학교 6학년 남재민
나는 한국 학교 시간에 이 순신 장군에 대해 배웠어요. 거북선을 만들어 곤경에 빠진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워 이긴 이 순신 장군이 자랑스러웠어요.
이 순신 장군은 어릴 때부터 동네 아이들과 모여서 전쟁놀이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이순신은 아버지께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훌륭한 장군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그날부터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를 했어요. 특히 전쟁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활쏘기, 말 타기, 칼싸움 등을 열심히 배웠어요. 그래서 1576년에 무과시험에 합격해서 장군이 되었어요. 이 순신 장군이 함경도 국경지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오랑개가 쳐들어 왔지만 이 순신 장군의 뛰어난 병법으로 전쟁에서 이겼어요. 그리고 47세에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돼서 남쪽 바다를 지켰어요.
이 순신장군이 남쪽 바다를 지키고 있을 때 왜군이 자주 쳐들어와서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이는 일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순신 장군은 밤낮으로 고심한 끝에 거북선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거북선은 세계 최초의 덮개가 있는 전함으로 배의 밑창이 U자형인 판옥선이며 속도는 느리지만 그 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배의 앞부분은 용의 머리 모양으로 만들어 불을 내뿜을 수 있고 옆구리에 난 창을 통해 대포를 쏠 수 있으며 돛을 달아서 자유자재로 거북선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 할 수 있게 고안 했어요. 또한 지붕에는 뽀족한 못이 박혀 있어 적군의 침입을 막을 수 있고 수십 명의 군사와 스무 대의 대포를 싣고 전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거북선이 완성되고 얼마 후에 왜군이 쳐들어 왔어요. 1592년 3월 임진왜란이 일어났지만 이 순신 장군이 준비한 거북선을 몰고 바다로 나갔어요. 이 순신 장군과 군사들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군과 용감하게 싸워 승리를 했어요. 이 해전이 세계 해전 역사에 길이 남은 ‘한산도 대첩’이에요. 하지만 이 순신 장군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신하들 때문에 이순신장군은 벼슬을 빼앗기고 백의종군이라는 벌을 받았어요. 이 순신 장군이 전쟁터에 없는 동안에 왜군들은 신이 나서 조선을 쳐들어왔어요. 조선의 병사들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전쟁에서 졌어요. 결국 나라에서는 ㄴ이 순신 장군에게 다시 벼슬을 주어서 전쟁터에서 싸울 수 있게 했어요. 그때는 거북선이 없어서 겨우 13척의 배를 이끌고 133척의 왜군들의 배와 맞서서 싸워야 했어요. 조선의 병사들이 왜군들의 배를 보고 두려움에 떨고 있자 이 순신 장군은 ‘죽고자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죽음을 각오하고 싸웠어요. 그래서 이순6신 장군의 뛰어난 전술, 지형, 병법으로 1597년에 일어난 명량 해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어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1598년에 노량해전에서 이 순신 장군은 적의 총탄을 맞고 쓰러지면서도 나라와 병사들을 걱정하며 자기의 죽음을 알리지 말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했어요. 결국 이 순신 장군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 조선은 7년 동안의 임진왜란을 승리를 막을 내리게 되었어요.
나는 이 순신 장군의 대한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이 순신 장군은 용감하고 자기 목숨은 생각하지 않고 나라를 걱정하는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힘들고 무서운 전쟁터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병사들을 먼저 생각하는 이 순신 장군이 자랑스러웠어요. 나도 이 순신 장군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서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